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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대낮 도심에서 벌어진 성폭행...피의자 "CCTV 없는 것 알았다" / YTN

2023-08-18 207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민들의 산책로로 자주 이용되는 서울 도심 공원에서 일어난 사건, 어제 보도해 드렸고 많이 놀라셨을 텐데요. 그것도 대낮에 일어나서 더 무섭고 또 피해자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서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무차별 범죄와 살인 예고에 따른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어난 사건이어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와 함께계획범행 가능성 그리고 성폭행하려고 했다고 인정한피의자의 심리 상태까지자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 너무 끔찍한 사건이 또 일어났습니다. 서울 도심이었고요. 둘레길, 많은 분들이산책 다니는 곳입니다. 대낮에 이런 사건이 일어났어요?

[이수정]
이게 대낮이기는 한데 결국에는 지금 이 피의자 같은 경우에 아침에 나올 때부터 아마 계획을 했던 게 아닌가 싶은 게 이분은 신림동에 사시는 분이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일단 인근이기는 하나 독산동에서 9시 55분쯤 집을 나오셔서 11시쯤에 이 신림동 공원, 관악산 입구였던 것 같은데 거기에 도착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1시간 이상 이동을 한 거죠. 그리고 나서 일종의 등산로의 입구 어느 부분에서 CCTV가 없는 곳에서 무엇인가를 기다린 것, 피해자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린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공원에 도착한 시간 11시. 50분 후에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그 사건으로 인해서 피해자가 비명을 지르셨겠죠. 그래서 그 인근에 있던 사람들이 소리를 듣고 신고를 해서 현장에는 12시 10분, 그러니까 비교적 빨리 도착해서 범인을 검거하기는 했어요. 그런데 그 15분 사이에 피해자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당해서 지금 아주 위독하신 상태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금 검거 당시에 피의자가 강간하고 싶어서 범행을 했다고 인정을 했고 성폭행 그리고 상해혐의 모두 인정했더라고요. 그런데 보통은 범행을 부인하지 않습니까? 그 심리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이수정]
정말 성범죄자라면 일단 성범죄를 했다는 걸 끝까지 부인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고 그래서 DNA 등이 나와서 확인되면 그때 가서야 성범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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